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쓰리픽스 챌린지 멤버들(제임스 후퍼, 니퍼트, 조나단, 데이비드)의 소야도 와일드캠핑 스토리도 진행됐습니다. 이날 제임스는 텐트나 음식이 없는 섬에서 캠핑을 하는 것에 대해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생각보다 잘 적응한 것 같다"고 멤버들을 칭찬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와일드캠핑이지만 멤버들 각자 놀라운 생존력을 보여줬으며, 캠핑 초보자인 조나단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돈마호크(돼지 뼈 등심)를 준비해 저녁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David은 몇 달 동안 연습하고 과학의 수준에 도달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부대찌개를 만드는 독특한 감각을 보여주었고, 맏형 니퍼트는 섬 어딘가에서 대형 스티로폼을 구해 곧바로 야생의자와 테이블 세팅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배고픈 사람들은 부대찌개에 라면을 넣고 부대라면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방금 장작 위에 올려놓은 솥이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날렵한 반사작용으로 솥을 살렸고 큰 사고를 면했습니다.
부대찌개를 맞본 사람들은 부대찌개가 "맛있다"며 감탄했고 David을 만족스럽워 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MC 도경완과 장도연이 진실을 묻자 제임스는 "나쁘지는 않았다. 와일드 김핑 기준 9점이다. 아니었으면"....이란 말을 아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맛이 나쁘지 않았다고 말한 조나단은 미국에서는 스*햄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 그는 한국에 오기 전에 스*햄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이번 계기를 부대찌개에 스*햄을 맛있게 먹으며 달라진 생각을 밝혔습니다. 제임스는 "스* 햄은 전쟁 났을때 먹는 비상식량"이라며 "영국과 미국에서 같이 먹자고 하면 나를 싫어하나? 생각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도경완은 "한국에서는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고, 조나단은 "한국에 와서 스*햄에 새로운 매력을 배웠다"며 부대찌개와 환상적인 파트너라고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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