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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단 감염' 토트넘, 레스터전도 취소, 언제 경기 열릴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레스터 시티와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습니다. 영국 BBC방송이 16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레스터의 경기 연기 소식을 속보로 전했습니다. 토트넘은 당초 이날 오전 4시 30분 레스터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다만 두 구단의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아 열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일 팀 내 확진자가 많았던 토트넘은 이후 훈련과 경기 등 모든 일정을 중단했습니다. 확진 환자의 실명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에머슨 로얄, 벤 데이비스, 올리버 스킵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토트넘은 9일 스타드렌(프랑스).. 2021. 12. 17.
홍준표 "역대급 비리 대선…나쁜놈들 전성시대"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지난 16일 여야 대선 후보와 그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누가 더 좋은 후보인가를 고르기보다 누가 덜 나쁜 후보인가를 골라야 하는, 나쁜놈들 전성시대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자고 일어나면 여야 후보 진영 본인, 가족비리로 서로 물고 물리는 범죄 혐의자들끼리의 역대급 비리 대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정책도 여야 구분없이 퍼주기 선심성 공약에다 문재인 정권과 차별이 있는 새로운 정권을 세우려는 것은 포기하고 특정 이익 집단에 영합하는 짜깁기 공약만 난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피장파장인 후보들끼리 서로 손가락질하는 역대급 비리 대선을 만든 점에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면서 오늘도 망.. 2021. 12. 17.
이재명 아들, 도박 이어 성매매 의혹, 심지어 친할머니 장례식 이후 마사지 업소에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번에는 성매매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씨는 2020년 3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특정 마사지 업소가 있는 지역과 상호 일부를 공개하며 "다시는 안간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언급한 곳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마사지숍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혁기 민주당 수석부대표는 16일 브리핑에서 "(동호가) 글을 쓴 것은 맞지만 성매매를 한 적은 없다"며 "사업장(업소)에 갔는지 안 한것인지, 아예 안 간 건지는 확인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이씨가 지난 3월 16일 올린 글입니다. 지난 13일 이 후보의 어머니 구호명 여사가 별세한 다음 날이었는데, 기사에는 이씨가 친할머니 발인 다음 날 오전부.. 2021. 12. 17.
태권도 사범, 초등생 폭행 후에 덩치 큰 중학생과 겨루기 시켰다.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원생을 폭행한 20대 태권도 사범이 입건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태권도 사범인 A군은 지난달 12일 인천의 한 태권도장에서 B군(11)의 옆구리를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군에게 중학생 원생과 겨루기 경합을 시키는 등 가위를 사용해 위협을 주기도 했습니다. B군의 보호자는 "겨루기를 핑계로 아들보다 키가 30cm 이상 큰 중학생과 겨루기를 붙여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 경찰 조사에서 "B군이 말을 듣지 않아 폭행했다. 반성한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17일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2021. 12. 17.